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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자신이 즐기던 게임을 유저가 직접 광고에 실었다?
설 연휴 전 넵튠의 자회사이자 ‘미니막스 타이니버스’를 개발한 님블뉴런은 한 유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설 연휴 전이었는데 그 유저는 성신여대 4거리 근처 옥외 광고판을 선뜻 내어주시겠다면서 미니막스 광고 제안을 했던 것.
님블뉴런 측은 처음 받아 보는 무료 광고기부 제안이라 얼떨떨했다. 이에 사실을 확인하고 부랴부랴 시안을 제작해 제공했다.
그랬더니 2월 초부터 해당 광고판에 미니막스 광고가 등장했고, 2달 간 노출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님블뉴런 미니막스 팀은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라며 “미니막스를 더욱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그 기대와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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