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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지역에 구민 50대 A 씨(지역 125 안산 #174, 상록구 본오3동)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접촉자 가족인 A 씨는 지난 14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지난 15일 상록수보건소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21일 피로감을 느껴 상록수보건소에서 2차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 병상을 배정 중이라고 안산시는 밝혔다.

또 다른 70대 B 씨(지역 #9 안산 #175, 경기 군포시)는 21일 폐렴, 호흡곤란으로 고대병원 응급실 진단검사, 22일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 병상 배정 중이다.

시는 A의 자택 및 주거지 인근에 대해 방역 소독을,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했다.

또 B 씨에 대해 기초역학 조사 후 주소지 담당 보건소로 확진 환자 발생 통보를 했다.

역학조사에 따른 이동 경로 검증 및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했다.

A 씨는 가족 1명과 B 씨는 3명이 각각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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