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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7일부터 예정된 ‘2020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잠정 연기한다.
이번 연기 결정은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에 따른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두 번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조사대상 가구와 조사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조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후 일정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관내 810가구 중 만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 조사대상으로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국가승인통계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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