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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물품 전달식 후 참석자 기념촬영. (한국철도 죽전 관리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국철도 죽전 관리역(역장 박희돈)과 분당 전기 사업소(소장 김금도)가 후원한 1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생필품을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에 전달 했다.

이들 후원한 기관들은 소외이웃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모은 생필품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필품은 오는 22일 용인시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110가정의 긴급구호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행복 마을 지킴이 봉사단의 차량봉사단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령 후 고위험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철도 죽전 관리역과 분당 전기 사업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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