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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YGPA 건설현장 대응 매뉴얼’을 수립·시행한다.
최근 대전광역시 건설현장 근로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하는 등 건설현장 내 바이러스 확진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여수·광양항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행동 수칙을 포함해 의심 및 확진환자 발생 시 조치사항 등 건설현장 주체별 역할 분담 가이드라인 제시, 대응 전담체계 구축 및 계획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매뉴얼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광주·전라남도 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점검 및 근로자를 위한 위생 물품(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현장 매뉴얼 시행을 통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건설현장 점검 및 지원 활동 등 사전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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