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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지역 음식점 ‘도시락’ 이용... 지역 소상인 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14 15:35 KRD7
#경주시 #한수원 #도시락 day 운영

점심 도시락, 코로나19 피해 극복 동참... ‘도시락 day’ 시행

NSP통신-한수원 도시락 day 운영 모습. (한수원)
한수원 도시락 day 운영 모습.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지역 음식점들의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도시락 day’를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음식점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주시외식업지부를 통해 안내받은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심 도시락을 주문,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500개의 도시락 5천만 원 상당을 이용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진정 국면으로 진입하면 외부 식당 이용의 날로 확대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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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경주시외식업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원업소를 이용해주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응원이 된다”며“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또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전국 5개 원자력본부 등 주변 마을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최일선 의료기관과 소방서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임금 반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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