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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 “율촌2산단 조기착공 서둘러야”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5-26 21:38 KRD7
#전남도지사 #이중효
NSP통신- (이중효 후보측)
(이중효 후보측)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26일 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에 조성될 율촌2산단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것에 대해 서둘러 조기 착공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율촌2산단은 여수시 율촌면과 소라면 중흥동 일원에 3079㎡ 규모로 조성되며 당초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585억 원을 투입해 운송장비와 전기전자, 비금속, 녹색기술 등 노동집약형 고부가가치 업종을 유치 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하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 허가 절차를 거친 뒤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부터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였지만 현재까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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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공단부지의 공유수면 매립에 있어 준설토 투기가 예산확보의 지연 문제와 인근 주민들이 오탁수에 대한 민원으로 인해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중효 후보는 “사회적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모두가 하나된 목소리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런 문제의 해결은 집권여당의 힘있는 도지사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율촌2산단의 조기착공과 기업유치가 되면 전남동부권의 경쟁력과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돼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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