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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신인 가수 김수찬(20)이 대선배인 남진 콘서트에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히든싱어2’에 ‘꽃미남 남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에 빼어난 모창실력으로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김수찬이 오는 13일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7시 2회 공연되는 ‘남진 신곡발매 콘서트’에 게스트로 정식 초대됐다.
김수찬은 이날 120분씩 ‘영원한 오빠’ 남진의 열정넘치는 두 번의 공연 무대에 모두 올라 열창을 선보일 에정이다.
김수찬은 “가장 존경하는 트로트계 대부격인 남진 선생님의 무대에 정식으로 초대받아 너무 가슴이 벅차 떨리기까지 한다”며 “선생님의 무대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수찬은 얼마전 추석을 앞두고 KBS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트로트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김수찬은 지난 2012년 5월 트로트 미니앨범 ‘오디션’을 발표하고 데뷔해 지난해 2집 미니앨범 ‘고잉고잉(GOING GOING)’을 발매, 타이틀곡 ‘간다간다’로 활동 중이다.
한편 새 앨범 발매 전국투어 콘서트 중인 남진은 지난 4월 발표한 신곡 ‘파트너’로 전성기 못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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