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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여섯 멤버 일일DJ 깜짝 변신 ‘기대만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9-11 09:50 KRD7
#무한도전 #라디오 #일일DJ
NSP통신-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MBC 라디오 ‘일일DJ’로 변신에 나섰다.

11일 오전 MBC 에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SNS에는 “둥근해와 함께 ‘무한도전’ 라디오데이가 떴습니다. 무도의 맏형 ‘고유명수’를 시작으로 여섯DJ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무한도전-라디오스타’ 지금 당장 MBC FM4U(91.9MHz)로 에블바리 출석 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가 스테프들과 함께 MBC 라디오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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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맞아 일일DJ 첫 주자로는 SNS 예고와 같이 박명수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박명수는 이날 오전 7시 매일 같은시간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의 타이틀롤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꾼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를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 기상미션 코너인 ‘범국민 지각방지 프로젝트 기상’에는 노홍철이 깜짝 리포터로 나서 재미를 더했다.

박명수에 이어 바통을 넘겨 받게될 ‘무도’ 멤버로는 정준하가 낙점됐다.

그는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의 DJ를 맡아 ‘식신’ 로라로 변신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정준하는 ‘언니가 간다’, ‘우리의 먹는 소리를 찾아서’, ‘배달 왔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노홍철로 오후 2시에 방송되는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의 DJ로 나선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청취자가 부모다’, ‘홍철 노래자랑’ 등의 진행을 선보인다.

정형돈은 배철수를 대신해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진행을 맡아 청취자의 사연과 어울릴만한 팝송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의 오후 10시는 국민MC 유재석이 책임진다.

유재석은 타블로가 진행을 맡고 있는 ‘꿈꾸는 라디오’를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로 바꿔 ‘서울의 밤’과 ‘재석이 말하는 대로’ 등의 다양한 코너를 특유의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로는 가수 이적과 함께하며,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무한도전’ 라디오의 대미 하하가 장식한다. 하하는 이날 밤 12시 방송되는 ‘푸른밤 하하입니다’의 일일DJ로 ‘푸른 밤’과 ‘붉은 밤’ 두 가지 콘셉트의 코너를 넘나들며 진행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라니 오늘 꼭 들어야 겠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여섯 멤버들의 일일DJ 도전기 생각만해도 즐겁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굿모닝 FM 박명수입니다’부터 배꼽잡았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궁금” 등 뜨거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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