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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랭이골자연리조트)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 광양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리조트에서는 오는 13일 오후6시부터 영호남 시민과 함께하는 동서화합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리산 자락에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편백나무숲 느랭이골자연리조트 내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그랜드오픈 성격으로 성황리에 치뤄질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퓨전국악그룹 ‘지음’이 공연하며 20여 명에 달하는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 여름밤을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 전망이다.

퓨전그룹 ‘지음’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음악’이라는 뜻으로 국악악기를 바탕으로 서양악기, 타악기 등을 추가해 색다른 앙상블로 구성돼 신선하고 실험적인 국악가요, 퓨전음악 등 장르를 넘어선 새로운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장소인 ‘하늘공원’은 좌측으로 하동 섬진강줄기가, 우측으로는 광양 백운산자락이 보여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내에는 산림욕장과 신비의 글램핑장, 테마정원, 야외 수영장, 산책로, 트래킹코등원 등 주제별로 만들어진 자연공간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산세를 그대로 살리면서 인공미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친환경 휴양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 사이에 위치해 있어 동서 화합형 리조트로 불리우며 편백나무와 맥반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되는 힐링형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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