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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0월 18일 컴백 공연 개최 확정…5년 만에 활동 신호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9-01 09:48 KRD7
#서태지 #컴백 #크리스말로윈

- 서태지 측, 데뷔 22주년 총망라하는 축제될 것

NSP통신- (서태지컴퍼니)
(서태지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득녀 소식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가수 서태지가 다음달 컴백한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1일 “서태지가 9집 활동의 서막이 될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컴백은 지난 2009년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발표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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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서태지의 9집 정규앨범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교실이데아’ , ‘너에게’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블록버스터’ 급 규모를 자랑해 온 ‘서태지 공연’은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관객 규모도 압도적이긴하지만, 음향과 세트 등 공연을 위한 장비와 스태프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서태지는 ‘크리스말로윈’을 위해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 때 사용했던 JBL 최상위기종인 VTX스피커를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주경기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을 초빙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케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공연 타이틀인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항상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만들어왔던 서태지였던 만큼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축제’에서 어떤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공개할지 지켜봐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의 1차 예매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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