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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여름 밤의 꿈’ 공연 外···곡성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25 16:28 KRD7
#담양군 곡성군
NSP통신-8월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담양군)
8월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한여름 밤의 꿈’ 공연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색 있는 공연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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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누림 주관으로 8월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L'Arbre(라르브르) 앙상블 공연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명 영화 음악인 캐리비안의 해적과 스팅, 007 등의 OST와 비제의 카르멘 서곡, 하바네라 등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까지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 특별출연으로 KMA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와, 라르브르 주니어 앙상블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라르브르 앙상블(단장 김수연)은 지난 2011년 광주·전남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연주회를 열어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담미술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 대만 작가 우상린과 함께 하는 ‘설치미술 및 퍼포먼스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국대나무박물관과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등이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친근한 클래식과 다양한 영화음악들 그리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까지 여러 장르의 곡을 함께 준비한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곡성군이 25일 찬환경농업 자율실천 및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곡성군)
곡성군이 25일 찬환경농업 자율실천 및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곡성군)

◆곡성군

△친환경농업인 자율실천 및 자정결의 대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5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농협,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자율실천 및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 날 결의대회에서 최근 친환경 부실인증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것을 다짐했다.

박원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품질관리과장은 이 날 강사로 나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인증기관, 행정기관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한다”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인증 및 사후관리 외에도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 농업 경쟁력은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하는 일로, 친환경농업과 기능성 농산물 생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친환경농업 추진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 농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비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친환경 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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