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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지역본부가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쌈채소 공동작업장 기공식을 갖고 있다.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쌈 채소 농가의 숙원인 공동작업장이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에 들어선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광주지역 쌈 채소작목이 지역 고소득 농업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데 이어 일차적으로 쌈 채소 농가의 숙원사업이던 공동작업장을 신축하게 됐다.

이번 공동작업장 신축 기공식에 따라 영농규모 및 기술력에 편차가 심해 조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공동선별장을 갖추지 못해 하우스 현대화 시설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쌈 채소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농업인의 건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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