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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밝은 원도심 환경 조성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16 10:35 KRD7
#광주동구

가로·보안등 정기 점검 및 안심벨 설치 확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안전하고 밝은 원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시적인 가로·보안등 야간점검·정비 및 방범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나섰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을 ‘가로·보안등 야간점검의 날’로 정해 구역을 나눠 담당 공무원이 관내 주요도료 및 간선도로, 주택가 골목에 설치된 가로등 2845, 보안등 4683 등 7528등의 조명시설을 정기점검하고 있다.

동구는 도로변 전기시설물인 가로등 분전함 및 선로 누전여부, 접지상태 등을 중점점검하고 결함 발견 즉시 보수 조치하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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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구는 공가나 폐가가 많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 노약자를 위한 ‘안심벨’을 설치하고 점차 지역을 늘려갈 방침이다.

동구는 이에 따라 이달 초 푸른길공원 주변 골목길 3곳에 안심벨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들이 범죄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밝은 도심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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