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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떨어뜨려도 튼튼한 ‘시크릿’폰 판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6-30 00:4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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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가 블랙라벨 시리즈 3탄인 ‘시크릿(모델 LG-SU600/KU6000/LU6000)’을 30일부터 시판한다.

시크릿폰은 신소재인 강화유리와 탄소섬유를 채택, 디자인의 격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의 강한 충격에도 외관이 손상되지 않게 한 것이 특징.

측면 테두리는 물론 보이지 않는 내부 메인보드까지 알루미늄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등 금속 소재로 덮어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충격에 견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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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폰은 두께가 12mm에 불과하지만 고성능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시크릿폰은 사진, 지상파 DMB, 알람, 텍스트 뷰어, 게임, 지하철 노선도 등 6개 메뉴는 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변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무빙 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무빙 터치 기능에는 휴대폰의 기울기나 회전에 따라 휴대전화가 반응하는 가속 센서가 적용돼 손을 직접 움직여 다트, 야구, 낚시 등의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시크릿폰에는 지상파 DMB, 집중력 학습기 등에 사용되는 뇌파기술이 적용된 쏨-아이(XOME- I) 사운드 시스템, 웹 브라우징, PC 아웃 등 한국 고객 맞춤형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시크릿폰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3사를 통해 HSDPA, 리비전A 등 3G 방식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9만원대다.

한편, 시크릿폰은 디자인 작업에만 6개월이 걸린 것을 포함, 총 1년 6개월의 개발 기간과 연인원 1000여명의 개발 인력이 참여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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