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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혁권이 신작 영화 ‘스물’에 출연을 확정졌다.
박혁권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28일 박혁권이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무살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혁권은 극 중 막 사회경험에 첫발을 디딘 김우빈이 롤 모델로 삼은 인물로 그의 인생 스승인 멘토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이번 영화에서 최근 방송에서 보여줬던 진지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코믹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혁권은 “이병헌 감독님과의 친분으로 우정출연 하게 돼 영광이다.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스물’은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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