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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2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고감도 기술이 접목된 세단인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국내 에서 출시했다.

올해 5월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뉴 레전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985*1850*1455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은 55mm 전폭은 5mm 더 커졌다.

디자인은 대담하면서도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뉴 레전드는 배기량을 기존 3.5리터급에서 3.7리터급으로 늘린 V6 VTEC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이 307마력(6300rpm), 최대출력은 37.7kg.m(5000rpm)라는 강한 엔진 파워를 자랑한다.

여기에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인 수퍼 핸들링 4륜구동자유제어시스템(SH-AWD)을 탑재해 발진이나 급가속시 후륜에 더 큰 구동력을 배분해 일반도로는 물론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맛볼 수 있다.

뉴 레전드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과 유로신차안전도평가(EURO NCAP)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의 기술과 성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인 뉴 레전드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 레전드는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은 6780만원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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