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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얼굴, 음성만 나오는 영상통화 안녕~.’

스카이(대표 박병엽)가 영상통화시 감성 문자·이모티콘까지 전달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폰인 ‘러브 캔버스(IM-R300)’을 이번주 출시한다.

SK텔레콤 전용폰인 러브 캔버스는 SKT의 터치단말 영상특화 기능이 탑재된 폰으로 영상통화시 상대에게 글자, 그림, 이모티콘, 진동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영상통화시 상대방에게 사랑의 느낌을 ‘하트모양’으로 직접 그려 전달할 수 있다. 물론 화면에 ‘사랑해’라고 글씨를 써도 상대방 화면에 그대로 보여지게 된다.

스카이 IM-R300은 2.6인치 W-QVGA LCD를 채용했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엠-커머스, T맵 내비게이션, 외장메모리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노선도, 20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한편, 스카이 IM-R300은 동일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끼리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는 동시에 오목이나 오셀로 같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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