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채택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높인 레저용 차량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23일 카렌스와 카니발 쏘렌토 등 2009년형 레저용 차량(RV Recreational Vehicle) 3개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2009년형 카렌스는 동력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카렌스는 ▲동승석 에어백 및 머드가드 전트림 기본으로 적용하고 ▲루프랙적용 트림 확대 ▲내∙외장 컬러 고급화 및 선택폭 확대 ▲2.0 VGT 엔진 성능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151마력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3.5%가 향상됐으며, 판매 가격은 LPI 모델이 1528만(M/T)~2110만원(A/T)이며, 디젤 모델은 1993만(A/T)~2390만원(A/T)이다.
2009년형 카니발은 미니밴 최초로 하이패스 기능 룸미러를 적용하고 MP3 CDP를 전차종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경제성을 살린 LPI 그랜드 팩과 고품격을 지닌 프레지던트 트림을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2009년형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뉴카니발(9인승)이 2385만~2680만원 ▲카니발 리무진(9인승) 2645만~3280만원 ▲그랜드 카니발(11인승)은 2275만~3285만원(A/T 기준)이다.
중형 SUV로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을을 적용한 2009년형 쏘렌토는 내외장 스타일을 대폭 강화했다.
시인성이 높고 고급스러운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고급 인조가죽 시트를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스마트키 시스템을 7인승 TLX 고급형까지 확대 적용했다.
쏘렌토에 신규 적용한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정보 및 생활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TPEC(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서비스 기능이 포함하며, 지상파 DMB TV 시청과 AUX&USB, i-Pod 연결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추가된 신기술 사양이다.
2009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5인승 모델이 2420만~3060만원이며 7인승 모델은 2480만~3315만원(모두 A/T 기준)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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