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윤종빈 감독이 배우 마동석을 괴력 캐릭터에 꼭집어 캐스팅하게 된 뒷 얘기를 전했다.
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실제 내가 아는 사람 중 힘이 가장 센 인물을 꼽는다면 단연 마동석이다”며 “영화 ‘군도’에서 그려질 괴력의 소유자 천보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배우로 떠오른게 마동석이라 주저없이 그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또 “마동석은 단순한 외형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유머와 감동을 전해주는 연기가 압권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마동석은 극중 괴력을 지닌 천보로 분해 쇳덩이를 가볍게 휘두르고 맨 손으로 사람을 집어 던지는 등 엄청난 파워 액션뿐 아니라 소소한 유머에 한방있는 웃음, 그리고 다른 인물과의 앙상블을 이뤄내면서 마음을 울리는 감동까지 전하고 있어 대체 불가 배우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개봉 당일 55만 명이 넘는 관객몰이를 하며, 2011년 개봉된 ‘트랜스포머3’(첫 날 관객수 : 54만4995명)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낸 영화 ‘군도’(55만1238명)는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