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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이 화순경찰과 함께 피서지 생활지도에 나서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지난 23일 남면 장전리 일대에서 2014학년도 여름방학 중 피서지 생활지도에 들어갔다.

화순교육지원청이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피서지 생활지도에는 화순경찰서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30개 학교 학생부장 등이 나서 안전한 물놀이 지도와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는 활동을 펼친다.

피서지 생활지도 첫 날인 지난 23일에는 이영만 교육지원과장과 류행규 화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데 이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매일 2명의 교사가 교대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이 날 가족 나들이를 다녀간 한 피서객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피서지 생활지도를 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며, 특히 세월호 참사 사건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조치다”고 반겼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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