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에서 강사로 변신한 최형만이 ‘소통’ 전도사로 전국을 누비며,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형만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는 KBS ‘아침마당’ 토요 고정 패널 등 방송활동과 더불어 전국 강연에 하루가 모자랄 정도.
최형만의 강연을 듣고자 각 지역,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초빙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어 보인다.
최형만은 ‘소통’을 주제로 피강연자와의 밀접한 교감을 시도한다.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소재로 사용된다.
그가 강연을 시작하면, 100~12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개그맨으로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해박한 지식과 달변으로 단 숨에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던 그의 녹슬지 않은 대화기법은 강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강연시간내내 최홍만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순간적인 애드립과 진솔한 고백 등으로 피강연자의 이목과 가슴을 자신에게 향하게 한다. 이 때문인지 그의 강연을 접한 이들은 ‘재미와 감동, 교훈’이 들어있는 종합세트와도 같은 명강의였다고 평한다.
개그맨에서 스타강사로 성공적인 변신을 꾀한 최형만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위해 힘쓸 수 있는 ‘문화기획자’로 또 한 번의 인생도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강연 주제로 삼고 있는 ‘소통’에 대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에 대한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최형만은 최근 홍성군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에 대한 열강을 진행, 이날 피강연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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