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보성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보성군(이용부)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보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보건기관 근무자 및 참여를 희망하는 본청 및 읍·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론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정의 및 필요성, 방법에 대한 수업을 실시한 뒤 실습에서 역할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방법, 제세동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개인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한 후 농어촌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독 및 곤충, 뱀에 물린 경우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서도 재학습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심장이 정지된 환자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을 때 생존율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가족이나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강소농 농가경영개선 실천 현장교육
영암군이 농업인의 자립적 경영역량을 갖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경영 개선 교육은 기본·심화·후속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3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매월 2회 후속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차별화해 농업인이 스스로 농장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들 모임체는 지난 15일 박상식 지역아카데미 강사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와 직접 현장에서 직거래하는 메론 판매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우수 농산물에 대한 홍보 기회도 마련하는 등 효과를 거뒀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좀 더 고급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등 경영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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