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30GB의 내장형 하드디스크에 방송장비에 채택되는 3CCD 방식의 파나소닉 디지털캠코더 SDR-H280(모델명 SDR-H280GD)이 출시됐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의 SDR-H280은 1개의 CCD만을 탑재한 일반 디캠과 달리 3개의 CCD를 탑재해 영상의 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
여기에 DVD화질의 MPEG2 리코딩 방식을 지원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0GB 내장형 HDD방식을 채용, 컴퓨터와 연결한 후 찍은 영상을 바로 다운로드 받아 편집할 수 있다.
30GB HDD는 80mm 미니 DVD 22장의 분량으로 고화질 XP모드 촬영했을 때 7시간이나 촬영 할 수 있다. 일반촬영인 SP모드에서 13시간 30분, 긴 재생시간 촬영 방식인 LP모드에서는 27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내장형 HDD뿐만 아니라 SD 메모리카드와 SDHC 메모리카드를 저장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채택해 촬영 중 화상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파나소닉만의 이미징 기술인 크리스탈 엔진을 탑재해 풍부한 색감 구현 및 노이즈를 억제해준다.
라이카 렌즈를 탑재했으며 빛의 양과 밝기에 따라 조리개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오토아이리스(AUTO Iris)기능’도 있어 조작이 간편하다.
렌즈밝기는 F1.8에서 F2.8로 밝으며 광학 10배줌에 디지털 700배줌을 지원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다.
돌비 디지털 기능과 스테레오 줌 마이크 기능, 바람소리제거 기능 등 영상뿐만 아니라 음향 기능 면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2.7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했고 동영상과 정지화상 모두 4:3 촬영은 물론 16:9의 와이드 촬영이 가능하다.
크기는 70.1(W)×73(H)×120.8(D)mm이다. 무게는 약 450g.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