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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부산은행이 부산·울산 지방중소기업청 및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기업 발굴 성장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예비창업자 여름캠프(Summer Camp)’를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캠프는 실제 사업 론칭 준비까지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강화됐다. 참가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창업지원금 지원 등을 한다. 또한 열정은 있으나 실무능력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전문강사진이 창업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알려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부산은행 김일수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지원뿐 아니라 창업경진대회 우수팀에 대한 시상, 향후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출자지원까지 고려하고 있다”며"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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