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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대 가솔린 ‘투싼’ 나왔다!”

NSP통신, 하영선, 2008-06-09 18:3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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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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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9일 2.0 가솔린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 1500만원대 투싼을 출시하고 10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현대차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솔린 SUV를 앞세워 'SUV=디젤차'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다는 전략이다.

이날 출시한 ‘투싼 워너비(Wannabe)’는 준중형급 세단 수준의 1500만원대에 맞춘 전략형 가솔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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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은 142마력이며, 최대토크는 18.8kg.m로 2.0 가솔린 엔진에 H-MATIC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디젤모델 JX 고급형 이상에만 적용되던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루프랙, 투톤 사이드 가니쉬, 알루미늄 휠, 안개등, 아웃사이드미러 열선내장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외관 및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경유 가격이 연일 치솟으면서 가솔린 SUV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추세”라며 “투싼 워너비는 편의사양을 고급화시키고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투싼 워너비’의 판매 가격은 1595만원(2WD, 자동변속기)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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