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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TDI, 경유값 인상에도 인기

NSP통신, 하영선, 2008-06-09 18:3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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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 5월 281대 판매로 증가

NSP통신

(DIP통신) =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경유값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TDI 엔진을 탑재한 폭스바겐의 디젤 모델은 5월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 TDI는 지난달 총 281대가 판매돼 지난 4월의 270대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

특히 제타 2.0 TDI는 5월에 31대가 판매돼 4월 16대보다 15대가 더 판매됐으며, 골프 2.0 TDI는 76대(4월 66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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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0만원인 페이톤 3.0 TDI도 5월에 46대가 판매돼 4월의 33대보다 13가 더 판매됐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경유 가격이 휘발유와 같은 수준으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TDI 엔진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와 함께 “최신의 디젤 엔진은 소음과 진동을 줄여 가솔린 엔진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갖추고 있으며, 연료 효율성 면에서 가솔린 엔진보다 훨씬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고유가 시대의 대안으로 계속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6월부터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적용해 15.1km/L로 연비를 높여 2,000cc급 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연비 1등급을 획득한 파사트 2.0 TDI 모델을 출시해 디젤 모델의 판매량을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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