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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인 듀얼 모니터가 국내 판매된다.

이를 위해 국내 법인 더블사이트(대표 강석우)가 설립됐다. 더블사이트(DoubleSight)가 국내 출시한 듀얼모니터인 DS-1900S는 두 대의 모니터를 하나의 스탠드에 결합한 제품.

따라서 사용자는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틸트(Tilt), 슬라이딩(Sliding) 기능이 부여돼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더블사이트 관계자는 “더블사이트는 미국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브랜드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며 “출시된 모니터 이외에도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고기능 고품질 제품을 지향하는 전문가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블사이트는 27형 모니터 DS-2700DW도 동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삼성의 SIC기술이 적용된 정품 패널를 사용하며 178도 광시야각, 1920×1200의 해상도를 갖췄다.

동적명암비는 3000 대 1, 밝기는 500 칸델라, 응답속도는 6ms다.

[사진 = 왼쪽부터 더블사이트의 듀얼모니터인 DS-1900S와 27형 모니터 DS-2700DW.]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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