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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조합장 (익산농업협동조합)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익산농협 이완구 조합장이 지난 3일 농협 발전과 농촌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수도작 조합원들이 생산한 벼를 전년대비 2배가 증액된 40kg 기준 30만4507원으로 전량 수매하며 소득증대에 발벗어 나섰다.

특히 원거리 농업인들의 농사 편익 증진을 위해 건조저장시설(DSC)를 신설하는 등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적극적인 농업 정책을 펼쳤다.

이 조합장은 “지역민과 조합원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영광스런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더 조합원들에게는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익산농협으로 지역민에게 보다 신뢰를 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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