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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전 교직원 쿨비즈 캠페인 동참 ‘눈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3 13:55 KRD7
#원광대학교병원
NSP통신-쿨비즈 캠페인에 동참해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쿨비즈 캠페인에 동참해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해마다 여름철 날씨가 고온을 향해 달려가면서 온 나라가 냉방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하절기 동안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년 전부터 시행해 온 쿨비즈(Cooi Biz) 캠페인을 오는 하절기가 끝날 때까지 펼치기로 했다.

쿨비즈란 시원하다(Cooi)와 사업, 업무(Business)를 뜻하는 영문 단어의 합성어로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고 자켓을 입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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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 편안하고 간편하며 시원한 옷차림으로 실내 온도를 26C를 유지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종이다.

3일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올 여름도 고온의 날씨가 많을 것으로 보여 환자와 고객들이 많은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 근무 복장을 간소화한다.

또 실내 온도를 공공기관 권장 온도로 맞추는 등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을 앞장서 실천할 계획이다.

정은택 병원장은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2년에 걸쳐 발전기 및 전력시설 등을 개선해 전력누수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라도 사용하지 않는 전등, TV, 컴퓨터 끄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을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누구나 힘든 계절이지만 공공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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