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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말까지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공매, 채권압류,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이어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유도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병행해 시단위 징수율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수 재정과장은 “타시와 비교한 세원의 열세를 징수율 제고로 보완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3년연속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질체납을 강력 징수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를 적극 홍보해 지방세정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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