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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민선 6기 무안군수 취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7-01 14:25 KRD7
#김철주 무안군수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반영하겠다”

NSP통신-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는 민선 6기 김철주 무안군수. (무안군)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는 민선 6기 김철주 무안군수. (무안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무안 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기간 중에 수렴한 군민의 소중한 의견과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1일 취임한 제46대 김철주 무안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4년이 무안군 백년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김 군수는“지난 2년간 지역민과 함께 군민 숙원사업이던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국비 453억 원을 비롯해 1648억 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고, 257억 원의 채무상환과 1500여 억원에 이르는 국·도비 사업을 확정해 재정 기반을 확고히 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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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특히 “민선 6기 군정 목표는 감동 주는 행정, 섬기는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무안, 누구나 살고 싶은 무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드는 것이다”며 “앞으로 4년간 무안시 승격을 대비해 무안의 100년 희망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농업인이 잘 사는 무안 △4계절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교육 인프라 확대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무안 건설 △도-농 균형 개발을 통한 서남권 거점도시 육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 복지행정 실천 △소통과 투명 행정을 통한 화합하는 무안 건설 등 구체적인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어 “몇 년 후면 100여 년의 무안군 시대를 마감하고 무안시로서 새 역사를 시작하게 되는 등 600여 공직자와 함께 잘 사는 무안, 군민이 행복한 무안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새로운 희망 무안을 위해 군민께서도 적극 성원해 주시고 의지와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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