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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7일 오전 11시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노·사가 함께 관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교복(하복 20벌)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군산시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복지원 행사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함으로 노·사가 함께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영진 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미래의 꿈나무로 잘 성장해주기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운재 군산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행복한나눔 교복지원사업’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일시적인 것 아니라 노사가 뜻을 모아 의미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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