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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기아자동차가 이달 12일 출시할 예정인 중형 세단 ‘로체 이노베이션’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최첨단 신기술과 양산차 최초로 ‘슈라이어 라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이번 사전 계약은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을 통해 11일까지 진행되며,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차량 출고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첨단 신기술과 역동적 디자인이 공개되자 지점에서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로체 이노베이션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의 보증기간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기존 5년 10만km에서 7년 15만km로 대폭 연장한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에게는 7% 특별금리(36개월 기준)를 제공하여 보다 알뜰하게 로체 이노베이션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인 로체 이노베이션은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고 ▲다이나믹 쉬프트 ▲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 ▲버튼시동 스마트키가 동급(중형차) 최초로 적용되는 등 최첨단 신기술로 중형차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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