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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이하 거래소)는 26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카카오의 코스닥 우회상장과 감마누의 상장 예비심사를 각각 승인했다.

이번에 우회상장을 승인한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인 카카오(일명 카카오톡)는 지난해 2107억7600만 원의 매출과 556억 3500만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현재 자본금은 138억 2200먼 원이다.

카카오의 주요주주는 김범수(29.24%) 외 10인 56.9%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대기업군으로 종업원 수는 565명이다.

기지국안테나를 생산하는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감마누는 지난해 매출액 291억 9800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7억 3200만원이며 현재 자본금은 10억 1800만원이다.

감마누의 주요 주주는 김상기(58.5%) 외 5인 59.3% 이며 벤처기업으로 종업원 수는 87명이고 공모예정금액은 36～41억 원이다.

한편, 감마누의 주당예정 발행가는 1만원～1만1500원으로 주당액면가는 500원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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