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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잔상은 없고 소비전력도 최대 70%까지 줄여주는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가 나왔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오로라 LED백라이트를 적용한 ‘엑스캔버스 다비드 LED(모델 47LG90Q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LED백라이트 적용으로 전력소비가 적고 선명한 100만대 1 화질을 구현하다.

특히 120Hz로 스포츠 등 빠른 영상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LED백라이트 TV가 한화면을 96개 블록으로 분할 인식해 화면 밝기와 영상을 조절한 반면, 이 제품은 128개 블록으로 화면을 분할하여 화면의 밝기와 영상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기 때문이다.

또한 LED백라이트는 전력소모가 낮아 아이큐그린(eyeQgreen) 기능과 더불어 최대 70%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면 프레임에 고품격 나무무늬 디자인을, 측면 라인에는 실버(Silver) 컬러를 적용하고 하단의 반짝이는 크롬 바와 스마일 모양의 전원버튼을 채용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오디오업계의 거장인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적용, 등장인물 목소리 외 잡음을 줄이고 인물의 작은 대사까지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화질 전송이 가능한 HDMI단자를 4개로 확대해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이우경 LG전자 DDM마케팅팀 상무 “LED백라이트를 채용한 이 제품은 소비전력은 더욱 적게, 색은 더 밝고 깊이있게 구현하며 120Hz로 빠른 영상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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