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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사의표명 정홍원 총리, 헌정사상 첫 유임조치”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6-26 17:30 KRD1
#정홍원 #유임 #벨기에 #한국벨기에 #멜론

▲종교적 신념 따라 수혈거부 환자 사망, 의사 책임 없어 ▲시국선언 교사 전원 검찰 고발 ▲공정위, 음원업체 4곳에 시정명령 ▲한국, 내일 새벽 5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NSPTV] 주요뉴스브리핑 “사의표명 정홍원 총리, 헌정사상 첫 유임조치”
NSP통신-도남선 기자.
도남선 기자.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사의표명을 냈던 정홍원 총리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유임조치 됐습니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수혈을 거부한 환자가 사망한 경우 의사에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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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시국선언에 참여한 모든 교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정위가 멜론과 소리바다, 벅스와 엠넷 등 4개 음원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내일 오전 5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뉴스1] 정치 “사의표명 정홍원 총리, 헌정사상 첫 유임조치”

사의표명을 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유임조치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국가개조와 국민안전시스템을 위해 산적해 있는 국정과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2] 사회 “종교적 신념에 따라 수혈거부 환자 사망 시, 의사에 책임 없어”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다른 사람의 혈액을 받는 것을 거부한 환자가 수술 중에 숨졌다면 의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사 A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특정한 치료 방법을 거부하는 것이 자살 목적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환자 본인의 결정권을 존중해야하는 만큼 환자 본인의 요구로 수혈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의사를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스3] 사회 “교육부, 시국선언 교사 전원 검찰에 고발”
교육부는 청와대 게시판과 신문 광고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을 물은 모든 교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교사 시국선언 참여자는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린 1차와 2차, 그리고 일간지 광고에 대국민 호소문을 실은 3차 각각 43명과 80명, 161명입니다.

교육부는"1차와 2차 교사 선언 참여자 가운데 상당수가 3차 교사선언에 참여했고, 참여자 대부분은 참여 사실 확인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4] 경제 “공정위, 멜론 소리바다, 벅스 엠넷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결제 상품 가입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인상된 금액으로 자동결제한 개 멜론과 소리바다, 벅스, 엠넷 등 4개 음원사이트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음원업체 4곳이 자동결제형 디지털 음원 상품의 가격을 24%에서 100%까지 인상하면서 가입자가 인상된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결제창을 제공하지 않은 채 인상된 가격으로 자동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소비자가 음원상품 가격이 인상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인상된 가격으로 자동결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4개 음원 업체에 대해 전자적 대금 결제창을 통한 동의 확인 절차 없이 인상된 가격으로 자동결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뉴스5] 스포츠 “한국, 내일 새벽 5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알제리에 대패한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5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대표팀은 1무 1패에 그치며 H조 최하위에 머물러있어 벨기에를 상대로 다득점으로 승리한 뒤, 알제리가 러시아에 비기거나 져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미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서 있는 벨기에는 주력 선수를 대거 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부진했던 공격수 박주영을 이번에도 선발로 기용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6월 26일 주요뉴스브리핑, 도남선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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