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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 월드컵 16강 기원 응원 영상 화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6-24 00: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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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길구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영상 캡쳐)
(길구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영상’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맏형 길구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 중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16강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이 화제다.

길구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기원 응원 영상은 지난 21일 한국과 알제리 전을 앞두고 소니 뮤직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본래 봉구도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봉구가 갑작스런 감기 몸살 증세로 촬영이 불가능해져 길구 혼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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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길구는 작업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길구봉구의 히트 곡이자 지난 3월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 곡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사비 부분의 가사를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16강 가도록”이라고 개사해 선보이고 있다.

길구는 응원 송에 이어 카메라를 향해 대한민국 대표 응원 구호로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 짓고 있다.

길구 월드컵 16강 기원 응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개사 센스있다”, “길구 응원 덕에 우리나라 꼭 16강 갈 것”, “비록 알제리 전은 패했지만 벨기에전에서는 승리할 것”, “길구 혼자 있으니 왠지 쓸쓸, 봉구 빨리 쾌차해 둘이 있는 모습 보여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길구봉구는 최근 자신들의 실제 달달했던 러브스토리를 토대로 작업한 신곡 ‘뭘 해도 예쁜걸’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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