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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기업영업 박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1-24 12:07 KRD1
#하나로텔레콤

- NI 및 솔루션 비즈니스 시장 신규 진입
- 올해 기업영업 매출 4500억원대 예상, 2009년까지 7000억원대 목표

(DIP통신) =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이 기업영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009년까지 기업영업 매출을 7000억원 이상 달성키로 하고 전체사업 중 비율을 현재 21%선에서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에는 기업영업에서 데이터서비스 매출을 확대하고 NI 및 솔루션 등 신규 사업 진출을 본격화해 기업영업 부문에서 전년비 18% 증가한 4300 ~ 45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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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룹웨어와 기업용 전화서비스를 결합한 신상품 ‘하나웨어’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IP망을 기반으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을 위해 사업 포토폴리오를 과감히 재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IP 센트렉스 서비스를 통한 기업고객의 통신비 절감효과와 기업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장점을 강조해 매출증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매출규모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서비스품질보장제도(SLA) 도입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문제해결이 가능한 기업서비스센터를 연내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전중인 기업사업실장은 “당사의 기업영업부문은 급성장하고 있는 컨버전스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대단히 큰 사업 분야”라며 “기업영업 부문은 향후 하나TV와 더불어 하나로텔레콤의 매출증대를 위한 확실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기업대상 음성 및 데이터서비스 등을 통해 05년 말 대비 13% 증가한 약 37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 3년 연속 두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