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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당뇨인협회·보건교사회, 학교보건 향상 MOU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6-13 10:29 KRD7
#소아당뇨협회 #보건교사회 #학교보건 #한미란 #김광훈
NSP통신-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한국보건교사회 관계자들이 학교보건 향상과 당뇨병학생의 서비스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한국보건교사회 관계자들이 학교보건 향상과 당뇨병학생의 서비스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와 한국보건교사회(이하 ‘보건교사회’)는 12일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보건의 향상과 당뇨병학생의 서비스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소아당뇨협회와 보건교사회는 앞으로 학교 보건사업의 치료환경 개선, 학생들에 대한 관심향상 및 관리방법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오는 8월 개최할 소아당뇨관련 국회토론회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한미란 보건교사회 회장은 “소아당뇨 환자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 인슐린을 점심때마다 주사해야 하는데 교사가 담당을 하고 싶어도 의료법상 문제가 되기 때문에 조치해 주기가 난감 할 때가 많다”며 “학교 교사이면서 의료인으로 유일한 보건교사에게만 모든 권한과 책임을 돌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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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광훈 회장은 “근래에는 인슐린 2회 요법보다는 4회 요법이 추천되고 있는 현실이며, 치료적 효과도 높다”며 “또 인슐린 펌프는 이론상으로는 완벽하지만 금액적인 부분과 매시 차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당뇨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전에 대해 “교사의 역할뿐 아니라 부모 의사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아·청소년 학생들은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소아당뇨협회 측에서 김광훈 회장, 배두성 홍보본부장, 보건교사회 측에서 한미란(이화여고 보건교사) 회장과 정미영(한성여중 보건교사)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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