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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분실·도난에도 안전한 신용카드 도입 추진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6-10 1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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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외환은행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내장된 IC칩을 카드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는 기능을 갖춘 CGD(Chip Guard Display)카드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CGD카드는 공카드 자재에 키패드, 디스플레이패널(e-paper), 배터리 등이 내장되어 있다. 카드 사용자가 IC 단말기를 통해 카드결제 시 직접 카드 자재에 설정한 보안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IC 칩이 활성화돼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시에도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GD카드에 탑재된 키패드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포인트 잔액, 사용 가능 한도 등 고객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은행의 1등급 보안수단인 OTP(One Time Password)와 결합해 1장의 카드로 은행 인터넷 뱅킹 거래와 신용카드 거래를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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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환은행은 이를 위해 MasterCard, 스마트크리에이티브와 CGD카드 자재 기반의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러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금년 하반기 중 CGD 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카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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