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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리뷰

노트북 발열 잡는 아이올로스 쿨링패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5-02 17:36 KRD1
#노트북쿨링패드 #아이올로스 #keyword3 #컴퓨마트 #에너맥스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내 노트북 발열, 아이올로스(Aeolus) 노트북 쿨링패드가 잡는다.

컴퓨마트(윤창효, www.compumart.co.kr)가 수입한 에너맥스 아이올로스(Enermax Aeolus) CP001-S/B는 노트북의 발열을 낮춰주는 쿨링패드.

국내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CP001-S/B(이하 CP001)으로 실버와 블랙 2종이다. 노트북 쿨링 패드는 노트북 발열을 낮추는 기능 외에도 노트북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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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CP001에서 나오는 LED 불빛으로 잔잔한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다.

◆ 왜 사용해야 하나 = CP001은 풀 네임 그대로 노트북의 발열을 낮추기 위해 쓰이는 제품이다. 참고로 아이올로스 브랜드 의미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바람의 신(Aeolos)’이다. 바람으로 발열을 잡는다는 것.

무더운 여름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노트북 옆이나 밑바닥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또, 노트북을 주 업무용으로 매일 매시간 사용하다 보면 역시 노트북의 발열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노트북의 발열은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자가 사용하다보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노트북이 고장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화상을 입지도 않는다.

하지만 노트북 발열로 인해 시스템이 간혹 다운되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가끔 데스크톱PC도 다운되는 현상(멈춤)을 경험했을 것이다. 부품이나 시스템에 이상이 있어 다운되기도 하지만 부품들의 높은 발열로 인해 PC가 멈추기도 한다.

그래서 데스크톱PC 케이스에 팬 쿨러를 장착해 내부 열을 밖으로 내 보내기도 한다.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 게 노트북 쿨링 패드다.

더운 여름, 방이나 사무실에서 노트북 발열로 인해 열기를 맛보지 않기 위해선 어쩌면 노트북 필수품으로 노트북 쿨링 패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가 있다.

NSP통신-CP001 전면 모습과 포장 박스 디자인.
CP001 전면 모습과 포장 박스 디자인.

◆ 노트북 발열 최대 22℃까지 뚝 = 노트북 주요 부품은 CPU, 램, 하드디스크(HDD) 등이 있다. 이들 부품이 노트북 발열의 주 범인이다.

CPU의 경우는 최대 70℃ 이상의 열(에너맥스 발열 테스트 결과 값)을 낸다. 이 열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노트북 쿨링패드다. 쿨링패드를 장착하면 약 22℃까지 열을 내릴 수 있다는 게 에너맥스의 자체 실험결과다.

또한 램, 하드디스크 역시도 노트북 쿨링패드로 발열을 잡는다.

NSP통신-CP001의 뒷모습으로 250mm 대형 팬을 볼 수 있다.
CP001의 뒷모습으로 250mm 대형 팬을 볼 수 있다.

◆ 아이올로스 CP001 쿨링패드 주 특징 = 이 제품은 12~17인치 노트북을 지원하다. 즉, 노트북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CP001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한 노트북도 OK다.

외관 재질은 헤어브러시 알루미늄 프레임과 메쉬스틸(타공망)으로 이뤄져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은 알루미늄 특성상 열 전도성이 좋아 노트북의 발열을 빠르게 흡수해 장착돼 있는 250mm 몬스터 팬에 의해 외부로 내 보낸다.

메쉬스틸은 몬스터 팬의 바람을 노트북 발열 지점에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한다.

팬 사이즈는 250×250×17mm 이다. 팬 속도는 최소 650RPM, 최고 850RPM이다. 팬 속도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팬 소음은 17~20dBA로 저소음이다. CP001 쿨링패드의 사이즈는 350×330×45.5mm다.

무게는 1.3kg이다.

NSP통신-CP001의 전원, 팬 속도, LED ON/OFF 컨트롤 장치.
CP001의 전원, 팬 속도, LED ON/OFF 컨트롤 장치.

◆ 발열 잡고 거치대로 사용하고 일석이조 = CP001은 250mm의 대형 팬이 장착돼 있다. 이 팬에 의해 노트북의 발열을 낮추게 된다.

전원은 노트북의 USB 전원을 사용한다. 사용자는 노트북의 USB 입력 포트에 CP001의 USB 단자를 꼽기만 하면 된다.

팬은 로우(Low)와 하이(High) 그리고 OFF로 돼 있어 언제든 사용자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CP001의 또하나의 숨은 장점은 바로 블루 LED다. 이 LED는 총 5개의 블루 LED 점등으로 돼 있어 밤 늦게 작업하는 노트북 사용자에게 잔잔한 무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발열의 주목적 외에 거치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자는 노트북을 CP001 쿨링 패드에 올려 놓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자세로 눈 높이를 노트북 스크린에 두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판매처와 가격 그리고 소비자 반응 = CP001은 용산의 컴퓨터종합 쇼핑몰인 아이코다, 컴퓨존 등에서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만5000원이지만 인터넷 발품만 잘 팔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CP001은 타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 재질과 대형 250mm 팬을 장착해 인기가 좋다. 그 만큼 발열을 잘 잡아 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것. 판매도 월 3만개 이상 시장을 보고 있다.

NSP통신-CP001의 옆모습, 두께가 얇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CP001의 옆모습, 두께가 얇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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