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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확정···53.7%득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5-13 18:42 KRD7
#송하진 #전북도지사
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NSP통신=최창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로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선출됐다.

13일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시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795표 중 53.7%인 42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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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인 184표(23.2%)득표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183표(23.1%) 유성엽 국회의원은 큰 표차로 따돌렸다.

송 후보는 김제시 백산면에서 서예가 강암 송성용의 4남으로 태어나 익산 남성중과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고 이듬해인 1981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중앙에서 5년, 전북도에서 20년 등 총 25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6년 전주시장 선거에 당선돼 올 2월까지 8년 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었다.

본선에 진출한 송 후보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 통합진보당 이광석 후보와 함께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승자를 가린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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