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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세월호 선장 이준석에 살인죄 적용 검토”(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승객들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사립여고에서 교사들이 학생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삵’이 북한산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한 가수 구자명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뉴스1] 사회 “세월호 선장 이준석에 살인죄 적용 검토”
세월호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 씨에게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우선 적용하고 무죄가 내려질 것에 대비해 예비적으로 유기치사죄를 적용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수사본부는 비상시 구조 책임이 있는 주요 승무원들에 대해서도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본부는 승무원들의 지시로 대기하다가 탈출하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된 승객들과 일부 서비스직 승무원들을 피해자로 보고 살인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2] 사회 “‘고교 교사가 여고생과 성관계’ 고발장 검찰에 접수”
경기도의 한 사립여고에서 교사들이 학생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돼 검찰과 교육청이 사태의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해당 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이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어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1년부터 1년 동안, 이 학교 교사 3명이 학생 2명과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 고발장에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3] 전국 “멸종위기 처한 ‘삵’ 북한산에서 첫 발견”
지난달 북한산 우이령길에 설치해 놓은 무인카메라에 삵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처음으로 잡혔습니다.
삵이 촬영된 곳은 북한산에서도 샛길이 적어 자연 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돼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 우이령 지역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입니다.
[뉴스4] 연예 “구자명,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입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한 가수 구자명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구 씨가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 씨는 사고 직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구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33%였다며 구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촬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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