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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5-07 10: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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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접수…대상 4개팀에는 해외 기술연수 혜택도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청소년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함으로써 지역의 숨은 창의적 공학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차세대 공학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의 특징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팀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해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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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대학이 운영중인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가 지역예선을 진행하는데, 독창성과 시제품 현실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본선진출팀을 가린다.

현재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인하대(수도권), 충남대(충청강원권), 전북대(호남권), 안동대(대구경북권), 부산대(동남권) 등 5개 지역권에서 운영중이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에는 시제품 제작을 도와줄 지도교수가 배정되며, 대학 연구실과 연계하여 11월에 있을 본선대회에 맞춰 시제품 제작에 돌입한다.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업무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 2명, 교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2개 이내의 아이디어, 학교당 최대 20개까지 제출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달 30일까지 지역별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금상 6팀, 은상 10팀을 비롯해 총 55개팀에 시상하며, 대상 4팀에는 해외연수의 특전도 주어진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들이 지역예선을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예년과 달리 학생들이 자기가 있는 지역에서 도움받기 편해졌다”며 “이공계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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