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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하 조합장은 장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순천오이를 무상으로 증정하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순천농협)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이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시내권 24개소 지점에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순천오이’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오이데이는 올해로 8회째로 전국 최대 오이 주산지인 순천오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농협을 찾은 내방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 오이는 4톤 분량으로 금액으로는 1200여만 원에 이른다.

한편 이번 홍보는 세월호 침몰에 따른 전 국가적인 애도분위기에 맞춰 대외적인 행사 진행보다는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은 “오이를 비롯한 관내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우리지역 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생산농가의 고소득창출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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