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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채널과 진화된 마케팅으로 시장공략”…이순우 지사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4-23 21:1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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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08년은 코니카미놀타코리아가 새롭게 태어나는 해가 될 것입니다. 특화 채널과의 협력관계로 기업 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진화된 마케팅도 보여 줄 것입니다.”

이순우 코니카미놀타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는 기업 프린터·복합기 시장에서 코니카미놀타의 위치를 확실히 보여주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지사장은 대한민국 IT 유통전문단지 메카인 용산전자단지에 지사 사무실을 옮기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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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 초 코니카미놀타는 신제품을 출시해 총 15종의 프린터 복합기 라인업을 갖췄고, 7월경 5개의 신제품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발빠른 영업 대처는 물론 업체들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 용산으로 지사를 옮겼다. 또한 특화된 채널 2곳을 중심으로 600여개 채널을 통해 코니카미놀타의 우수제품을 기업에 유통할 예정이다.”

이 지사장은 특화 채널인 태흥아이에스(태흥IS)와 엘렉스테크 등을 포함해 전국 600여곳의 채널을 앞세워 기존 시장과 신규 기업용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본거지 확보와 채널정비, 그리고 조직정비에 이어 신제품 발표였다.

이 지사장은 “유통을 알기 위해서는 유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에 둥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때문에 용산에 사무실을 옮겼고 지사내 데모 센터도 세웠다”고 말했다.

마케팅을 위해 이 지사장은 진화된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사내 데모센터 외에도 외부 데모센터와 제품교육장을 활용해 이벤트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이 지사장은 컬러레이저 시장에서 약 10% 정도의 영업 목표도 세웠다. 이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약 2배의 목표다.

이는 이 지사장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것.

이 지사장은 엘렉스컴퓨터, 가트너 등을 거쳐 코니카미놀타까지 기획, 영업, 마케팅 등의 경험을 두루 거쳤다.

따라서 이 지사장은 시장 분석은 기본이고 마케팅, 영업 판매 기획 등 한국, 미국, 일본 기업에서 얻은 3색을 코니카미놀타에 모두 쏟아 부을 예정이다.

제품에 대해서도 이 지사장은 당당하다.

미놀타의 프린터 엔진과 QMS의 프린터 컨트롤 기술로 중무장한 코니카미놀타는 제품의 차별화로 기업 시장에서의 우위를 갖추고 있다.

코니카미놀타는 손가락 혈관 인식장치와 단면과 양면 프린팅이 동일한 속도를 구현하는 페이퍼 크로싱 시스템(Paper-Crossing System), 특화된 토너 세이브 기술(Simitri HD) 등으로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이 지사장은 “코니카미놀타의 손가락 혈관 인식 기술은 기업의 보안을 확실하게 챙겨주는 보안 지킴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위조가 가능한 기존 지문인식 장치 시장의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고 자부했다.

또한 이 지사장은 비밀 누설도 했다. 비밀은 코니카미놀타의 토너 세이브 기술을 이용한 프린터.

이 기술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인쇄를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텍스트 또는 이미지 둘 중 하나만 강조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이미지의 고화질은 필요 없고 텍스트 폰트만 강조할 수가 있다. 이로인해 토너의 양을 줄일 수 있는 것.

이 지사장의 진화된 마케팅도 남다르다. 이 지사장은 전국 11개 마케팅 지부를 설립해 지역 광고 관리는 물론 로드쇼, 지역별 제품 발표회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기업 전담팀도 운영해 내외적으로 채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지사장은 2008년 코니카미놀타의 본사 슬로건처럼 고객의 신뢰를 기본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순히 매출 목표, 이득을 위한 것보다 먼저 고객 중심의 마케팅, 영업 판매, 대 AS를 진행할 계획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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