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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익 신경과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양광익 신경과 교수가 1899년에 문을 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에 등재됐다고 24일 전했다.

양 교수는 현재 대한수면연구학회 국제이사 겸 편집부위원장, 대한수면학회 학술위원, 정도관리위원으로 활동 중인 수면의학 전문가로 2007년부터 1년 6개월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양 교수의 연구 성과를 보면 ‘주말 수면보충과 고혈압의 관계’, ‘수면의 질과 어지럼증 및 근막통증증후군과의 관련성’, ‘수면제 장기복용의 문제점’, ‘폐쇄수면무호흡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 등 수면의학 발전을 뒷받침했다.

또한 양 교수는 서머타임제의 영향, 청소년들의 수면건강 등 여러 수면관련 국가학술연구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국민 수면건강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이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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