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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루믹스 FX520 1000만화소, 피사체 터치로 잡는다. 찍고 싶은 피사체를 손으로 터치해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가 나왔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의 루믹스 FX520가 주인공. 이 제품은 3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완전 수동조작을 지원하는 1000만화소급 프리미엄 디지털카메(이하 디카).

루믹스 FX520은 터치 포커스(AF)/노출(AE) 기능을 탑재해 LCD 상에서 손으로 맞추고 싶은 피사체를 포커싱 할 수 있는 게 특징.

특히 지정한 피사체가 움직여도 카메라가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AF와 AE을 최상으로 맞춰준다.

여기에 DSLR처럼 수동 조작도 지원돼 사용자는 셔터 스피드, 조리개수치, 노출 등을 조정해 촬영자의 구미에 맞게 촬영을 할 수 있다.

주요 사양은 25mm 초광각렌즈를 탑재해 35mm가 탑재해 일반 컴팩트 디카보다 촬영면적이 약 2배정도 넓어졌다.

여기에 광학 5배줌까지 지원해 초점거리는 25~100mm(35mm 환산 기준). 렌즈밝기는 F2.8~F5.9으로 밝다.

ISO 6400의 고감도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감도 조절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HD 사진(1920×1080)과 HD 동영상(1280×720/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해 HD의 선명한 화질과 풀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도 탑재해 초보자라도 쉽게 최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물론 루믹스 FX520은 인공지능장면선택, 인공지능노출보정, 얼굴인식기능, 모션감지, 광학식손떨림보정 등도 갖췄다. 내장 메모리는 50MB를 탑재했으며 저장방식은 SD, SDHC를 지원한다.

루믹스 FX520 크기는 94.9×57.1×22.9(W×H×D)mm이며 무게는 155g(배터리 제외)이다. 터치펜을 제공하며 가격은 52만9000원이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FX520’과 함께 컴팩트 디카 46만 화소급 LCD스크린을 탑재한 ‘루믹스 TZ15’도 출시했다.

루믹스 TZ15은 900만 화소급에 광각 28mm 렌즈를 탑재하고 광학 10배 줌, 디지털 4배 줌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디카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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