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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와 김근진 조합장(좌,우) (강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진군 관내농협, 2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

강진 관내농협은 14일 강진군민 장학재단에 강진농협 1700만 원, 도암농협 100만 원, 남부농협 100만 원, 한들농협 100만 원 등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근진 조합장은 “미래 지역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동참하고자 관내 농협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 철거공사 본격 착수

강진읍시장 활성화 및 읍상권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진읍시장 맞은편 사업부지인 강진읍 동성로 9(동성리 186번지) 일원 7755㎡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4동의 건축물을 철거하고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는 한편 바닥정리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강진군 농특산물, 국내 유명 호텔 쉐프들과 만난다

전남 강진군이 지난 11일 KCC(한국총주방장회, Korean Chef’s Club)를 초청해 외식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농특산물 구매 및 현장 견학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KCC는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양 기관의 필수요건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공동 노력키로 했다.

◆대규모 국내산 옥수수 조사료단지 조성

강진군이 전남 최초로 30ha 규모의 양질의 국내산 옥수수 조사료 단지를 신규 조성한다. 조사료 생산 확대 등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강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조사료용 옥수수단지 조성비로 1억 원을 확보해 1ha당 350만 원을 생산비로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면적 87ha중 재배대상지 및 적지를 지난 2~3월에 필지별로 현지방문 평가해 조사료생산 전문단지 2개소 30ha의 면적을 확정했다.

◆비닐하우스 지지대 사업으로 올해농사 안심

전남 강진군이 강풍이나 폭설에도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보강 지지대를 지원한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기후변화 대응 생력자동화 사업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은 올해 ‘아스파라거스’ 생산농가 12개소를 시범사업농가로 선정하고 2.5ha에 대한 골조 지지대를 보급했다.

◆저소득노인 무료 건강진단 실시

강진군보건소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희망자 116명을 대상으로 강진의료원에서 무료 노인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건강진단 항목은 기본 혈액검사, 안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12항목에 대하여 1차 실시하고,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접종기간에 강진군에서는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4만4800여 마리(1554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추진하며 소 50마리 미만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농가 부담 없이 군에서 백신을 구입, 18개반(36명)의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접종할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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